2010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아론 산체스는 지명 당시에 가장 어린 투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하는데 이후에 빠르게 마이너리그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닫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경험한 AA/AAA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닝에 대한 부담 떄문에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뛰었습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우수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아론 산체스는 좀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8-9회를 책임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컨트롤에 큰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상반기에는 9이닝당 5.5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반기에는 2.5개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쉽고 부드러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손에서 폭발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평균 97마일을 기록했는데 종종 99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투심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으로 타자앞에서 급격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3.3의 땅볼/뜬볼 비율을 AA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땅볼 유도율이 65.9%나 되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최소한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을때는 플러스-플러스등급의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닫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올해 발전이 된 구종인데 큰 손을 고려하면 미래에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내년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올해 메이저리그 보여준 페이스를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바로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