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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러셀 시즌 100타점 돌파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09. 9. 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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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wo-run triple in the sixth inning drove in the 100th and 101st runs of the season for Great Lakes Loons outfielder Kyle Russell and broke a 2-2 tie as the Loons beat the Dayton Dragons, 9-2, in front of another sellout crowd of 5,570 at Dow Diamond on Saturday night.
싱글 A팀에서 뛰고 있는 RF 카일 러셀(Kyle Russell)이 오늘 경기 6회에 타점을 기록하면서 100타점을 돌파했습니다. 일반적으로 162경기를 치르는 빅리그에 비해 마이너팀의 경기는 130경기정도 됩니다.

빅리그에서도 100타점이면 생산력있는 타자라는 소리를 듣는데, 그보다 30경기 덜 치르는 마이너리그에서 100타점을 돌파했다는 것은 분명 좋은 흐름인거 같습니다.

현재 GLL이 전후반기 통틀어 138경기(80승 58패)를 치뤘는데, 러셀은 그중 132경기에 출전했습니다. 132경기에서 101RBI라....
일단 내년에 인랜드에서 뛸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이는군요. 스캇 반 슬라이크도 자신의 커리어를 비춰봤을때 올해가 브레이크아웃시즌이었기때문에 최소한 내년에 당장 승격되지 않더라도 늦어도 전반기 끝날때는 승격될거 같아네요.

올해 GLL이 확실히 좋은 경기와 승률을 기록하다보니 싱글 A팀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매진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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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브라이언 카바조스-갈베스(Brian Cavazos-Galvez)가 파이오니아 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BCG는 공격 8개 부분에 대부분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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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azos-Galvez, the Dodgers' 12th-round pick in the 2009 Draft, leads the league with 17 homers, 93 hits, 48 extra-base hits, 28 doubles, 56 runs scored and a .614 slugging percentage. He's second with 61 RBIs, 10th with a .321 batting average and helped the Raptors capture the first-half South Division title.
올해 12라운더였던 BCG는 93개의 안타중 절반 이상이 장타를 기록하며 장타율이 .6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BCG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인물이 샌즈(Jerry Sands)였는데, 그는 싱글A로 콜업되어서 BCG가 받은거 같습니다. 샌즈가 계속 리그에 남아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 수상자는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분명 약점이 많은 타자입니다. 일단 타율(.321)과 출루율(.348)의 편차가 2푼 7리밖에 되질 않습니다. 볼넷/삼진은 9/42구요.

일단 6.9타석당 하나씩 당하는 삼진은 걱정될 부분은 아니지만, 컨택이 안되는 슬럼프기간에는 저 삼진이 기하급속도로 늘어날 요지가 있다는 거죠.

더군다나 BCG의 출신대학이 뉴멕시코주립대이며, 지금 뛰고 있는 리그가 해발고도가 높은 유타의 솔트레이크시티인점을 감안할때.....쉽게 얘기해서 콜로라도 타자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하지만, 또 이 선수가 이상한게 홈(.307/.335/.587)과 원정(.336/.362/.643)의 차이입니다. 일반적으로 해발고도가 높고 타자에게 극히(?) 유리한 오그던의 홈구장인 린퀘스트 필드에서의 성적이 못나오고 있네요.

일단 저의 생각 범주에서는 R2Song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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