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유틸리티 선수인 숀 피긴스를 지명할당 했다고 합니다. 어제가 마이너리그 재활이 끝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지 아니면 방출을 시킬지 결정을 했어야 했는데 지명할당을 선택했습니다. 이미 매팅리가 비슷한 인터뷰를 했었기 때문에 놀라운 움직임은 아니고 모두 예측을 했던 움직임입니다. 과연 다른 메이저리그팀에서 클래임을 걸지 알수 없지만 올해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다른팀에서 클레임을 걸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럼 다저스 AAA팀행을 받아 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가 되야 하는데....지난 시즌중반처럼 마이너리그 행을 받아 들일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9월 콜업을 약속하면 불가능한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숀 피긴스의 커리어 성적:
올해 0.21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0.373의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아직 벤치 멤버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을 했지만 다윈 바니를 트래이드해서 영입한 다저스이기 때문에 25인 로스터에 숀 피긴스를 계속 둘 방법은 없었습니다. 몇몇 미국 팬들은 2루수에 약점이 있는 자이언츠가 데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걱정을 하지만...피긴스를 주전 2루수로 쓰는 팀이라면...거의 막장팀이라는 증거인데 그걸 왜 걱정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