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유망주인 코리 시거가 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퓨쳐스 올스타게임에 출전중인 상태인데 다시 A+팀으로 돌아가지 않고 AA팀으로 향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어제 A+팀에는 제이미 모이어의 아들인 딜론 모이어 (Dillon Moyer)가 승격이 되어서 주전 유격수로 출전중입니다. AA팀 시즌이 한달 반정도 남은 것 같은데....150타석정도 경험을 하고 2014년 시즌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시거의 2014년 성적:
많은 전문가들이 코리 시거가 3루수로 전향하게 될 것이라는 평을 하고 있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코리 시거를 유격수로 성장을 시키고 있습니다. 몇몇 리포트를 보면 유격수로 준수한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도 있는데 아마도 다저스는 코리 시거가 유격수 수비가 쓰레기라는 결론을 나오기 전까지는 유격수로 출전을 시킬것 같습니다. 같은 타격능력을 보여준다고 가정하면 유격수 코리 시거와 3루수 코리 시거의 몸값 차이는 엄청날테니....위의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코리 시거는 좌우투수에게 별다른 약점을 보이지 않는 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삼진 숫자가 좀 많다는 점인데 다행히 7월달에는 삼진-볼넷 비율이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