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쿠카몽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유리아스(Julio Urias)는 1.2이닝동안 4피안타 1실점 1BB/3K를 기록한 후 투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당초 예정된 투구수를 기록한 후 등판을 마무리지었다고 보도가 되었지만, 투구수(43개)가 너무 적은데다가 이 날 등판 리포트에 따르면 공이 날카롭지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리아스는 사근(groin strain)쪽이 살짝 땡기는 마이너한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이 부상으로 인해 다음 등판 예정인 9일 Lake Elsinore Storm 전을 거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13일에 미네소타에서 펼쳐지는 All-Star Futures Game에는 등판할 것이라는군요.
4월에도 던지지 않는 팔이 아파서 선발을 거르고 이닝을 철저하게 제어당한 적이 있는데, 당분간 다저스의 유리아스 이닝 카운트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선수개발 담당 부단장인 왓슨(DeJon Watson)에 따르면 유리아스는 당분간 다저스가 정한 이닝 카운트(3~5이닝)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올시즌 16경기 13번의 선발등판에서 51.1이닝을 투구한 유리아스는 5이닝이상을 투구한 것이 지난 5월 21일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