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적은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두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삼진은 두개)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면 직구가 싱커성 특성을 보여준다는 리포트가 있는데 오늘 기록한 아웃카운트를 찾아 보니 삼진 이외의 아웃카운트는 모두 땅볼로 잡아냈군요. 이번에 프로 첫등판이었기 때문에 긴장해서 많은 볼넷을 허용했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구속이 90마일 중후반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구만 안정이 되면 빠르게 승격이 될 후보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