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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39-20)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6.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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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원정부터 오늘 경기까지 총 11경기에서 다저스는 경기당 2.6점의 허약한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바로는 다저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RISP라는 생각이 더욱 절실합니다.

정작 쳐줘야 할때 못쳐주니 안타를 많이 기록한들 점수와 전혀 상관없는 스텟으로만 이어지고 있는 꼴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경기를 보다가 나갔는데, 꾸준한 울프가 해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저번경기에 울프가 올시즌 처음으로 삽질했을때 LAtimes에서는 어스무스와 호흡이 맞지 않는거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을때만하더라도 당시 울프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 두 번 연속으로 이런 좋지않은 결과는 제고해볼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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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스 슐링칭은 메이저 로스터에 진입한지 좀 되었는데 이제 첫 선을 보였네요. 하워드에게 홈런을 맞은건 어쩔 수없다고 쳐도 그의 고질적인 볼넷은 정말 짜증나게 하는 스텟이군요.
이틀간의 타이트한 경기로 인해 분명 불펜의 소모가 있었기에 위버와 같은 스윙맨을 내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결과론적인 얘길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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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일 수있겠지만, 오늘 시삭스가 또 패했는데 상대팀 투수가 신인투수로 등판했을때 1-7라는군요. 다저스도 이런 수치를 제가 못찾을 뿐이지 대동소이할 겁니다.
작년의 볼스테드, 올해는 컵스의 웰스 & 이번주 초에 열렸던 디백스의 버크너 그리고 오늘 바스타도 등등......
왜 이런 풋내기에게 자꾸 말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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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밀턴이 DL에 올랐습니다. 등쪽이 아프다네요. 그를 대신하여 엘버커키에 있는 블레이크 드윗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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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로 생각되는데, 첫째는 최근 케이시 블레이크의 햄스트링으로 인해 3루수부분에서 고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대체자원인 로레타와 카스트로가 있지만, 로레타는 화려한 4월(474/524/526)에 비해 5월(235/409/294)은 너무나도 초라한 성적입니다. 그리고 이번달에 벌써 14번을 타석에 들어섰지만 그 어떠한 생산적인 모습도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둘째는 대타요원의 부족현상입니다. 원래 투수 12명에 타자 13명이 일반적인 25인로스터이지만, 다저스는 투수 13명과 타자 12명으로 운영되었죠.
해서 경기 후반에 대타가 나올 찬스(?)에서 어쩔 수없이 투수중에 타격이 그나마 좋은 울프를 내보내곤 했습니다. 이런게 조금은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드윗이 빅리그에 머무르는 시간은 그리 오래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어깨탈골로 9월복귀예상인 민케비치는 팔 이외의 훈련을 벌써 시작하고 있고, 곧 있으면 매니가 복귀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드윗이 빅리그에 오래 머물 경우 '슈퍼 2조항'에 해당되는 선수가 되기때문에 돈 문제로 그를 오래 잡아둘 수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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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s a long way away," Howard said. "The Dodgers have been playing great, and obviously their record has shown that they're on their way. They're a more experienced team now and they're definitely more mature than they were last year. But you can't look too far ahead. You just focus on what's going on now. If we were to meet again in October, that would be great. But we'll have to wait."
하워드가 쓸때없는 말을 했네요. 지네들 팀 칭찬만 하면될것을...그리고 올 정규시즌에는 다시 볼 수없는 두 팀이고 그의 말처럼 10월은 아직 멀었고 그 어떤 팀도 플옵을 장담할 수없는 상황에서 도발적인 발언이네요. 건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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