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파비오 마르티네즈 이외에 몇명의 선수를 더 영입을 했습니다. 전부 올해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사실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마이너리그 팀에는 필요한 선수들입니다.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싱커볼 투수에게 A+리그 (캘리포니아 리그)의 벽을 넘는 것은 참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RHP Edwin Carl
올해 시즌중에 영입이 되어서 A+팀에서 뛴 선수입니다. 일단 A+팀 성적은 좋네요. 내년시즌 AA팀의 불펜투수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8년생이기 때문에 전혀 기대감은 없지만 커리어 동안 9이닝당 탈삼진 숫자가 10.76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재계약을 한듯 싶습니다. 올해 A+팀에서 9이닝당 14.09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볼넷이 4.11개라는것....
RHP Carlos Frias
올해 부상없이 뛰면서 AA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내년에도 AA팀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싱커볼 투수로 91~94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년에 선발로 뛸지 불펜투수로 뛸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신장이나 직구 구위는 좋은것 같은데..커맨드가.....
LHP Geison Aguasviva
로우 레벨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상위 레벨에서는 한계가 나오더군요. 아마도 내년시즌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속은 89~92마일 수준이라고 합니다.
C Dashenko Ricardo
수비력에 대한 평은 좋은 편인데..공격력이 답이 나오질 않는군요. 아마도 내년 시즌 AA팀에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찍 계약해서 그런지 1990년생이 벌써 마이너리그 FA가 되었네요.
내년에 부상없이 한시즌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