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유망주 제이슨 허쉬은 고교 좋업반 시절에 피츠버그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인데 계약하지 않고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 진학을 한 선수입니다. 2012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플레이를 하지 못했던 제이슨 허쉬는 2013년에 6승 5패 평균자책점 2.73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전체 31번픽으로 제이슨 허쉬를 지명했고 170만달러에 계약합의했다고 합니다.
제이슨 허쉬의 2013년 성적:
90마일 중반의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종으로 올해 지명을 받은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직구를 가진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 투구폼과 팔동작을 수정하고 애틀란타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하면서 구속이 더 좋아지면서 98마이렝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는 개선이 필요한 구종인데 슬라이더/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락하는 편이며 덕분에 많은 땅볼을 유도해 낸다고 합니다. (올해 A팀에서 9경기 선발등판을 했는데 땅볼/뜬볼 비율이 2:1로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애틀란타는 제이슨 허쉬가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변화구만 발전시킨다면 엄청난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스카우터들은 제이슨 허쉬가 미래에 셋어맨이나 마무리 투수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에서는 미래에 제이슨 허쉬가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내년에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A팀에서 삼진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성적 자체는 매우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