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인 션 길마틴은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 첫시즌에 AAA팀까지 승격이 되었지만 올해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할 시간을 많이 놓쳤습니다.
션 길마틴의 2013년 성적: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신체조건에서 알 수 있듯이 션 길마틴은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투수는 아니며 세련된 피칭을 하는 투수에 가까운 투수입니다. 타자의 장점/상황을 잘 파악해서 요리하는 투수로 89~91마일 수준의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체인지업을 잘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늦게 휘어지는 날카로운 공이라고 합니다. 모든 구종을 갖은 팔각도에 던지는 투수로 스트라이크 존 낮은 쪽을 잘 공략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훌륭한 커맨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며 주자를 묶는 것에도 재능이 있다고 하는군요. 투수 수비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올해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애틀란타에서는 션 길마틴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미래에 4선발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내년 시즌 시작을 AAA팀에서 하겠지만 구단에서 선발투수가 필요할 경우에 가장 먼저 콜업을 받는 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