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사이몬 메르세데스는 2012년 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원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0만달러에 계약 합의를 했던 선수인데 신분이 불확실해서 사무국으로부터 계약 승인을 받지 못했고 1년 후에 보스턴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단 신분상 나이는 21세로 알려졌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선수의 나이가 불분명하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사이몬 메르세데스의 2013년 성적: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사이몬 메르세데스는 부드러운 팔동작에서 나오는 92~95마일 수준의 직구 (최고 97마일)를 던지는 선수로 종종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하는군요. 직구 이외에 80~83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종종 70마일 후반의 슬러브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고 투구폼을 유지할 수 있다면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8회~9회를 책임지는 선수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