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즈의 포수 유망주인 200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솔리드한 시즌을 보여주면서 AA팀까지 올라갔습니다. 2009년 계약을 맺은 해외 유망주중에서 TOP 2라고 한다면 미네소타의 미구엘 산노와 양키즈의 게리 산체스인데 두선수 모두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키즈는 게리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300만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했습니다.)
게리 산체스의 2013년 성적:
아마도 이번 겨울에 발표가 되는 뉴욕 양키즈 유망주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게리 산체스는 매우 강한 송구능력을 수비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파워를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리 산체스의 송구능력은 20-80 스케일에서 70점을 받고 있습니다. 도루 저지율이 46%에 이르고 있습니다.) 블로킹 능력과 포구 능력은 발전하고 있지만 올해 A+리그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패스트볼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송구능력 이외의 툴은 평균적이라고 평가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직 만 20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발전할 시간은 충분해 보입니다.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0.260정도의 타율과 20~25개정도의 홈런을 기록하는 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종종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평 (투수리드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었죠.)을 받았는데 올해는 그런 문제가 많이 해결이 된 것으로 보이며 공수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