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주니어 산토스 (Junior Santos)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27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에 A+팀에서 116.1이닝을 던지면서 4.47의 평균자책점과 105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고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40,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땅볼 생산 비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삼진이 많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잇습니다. 2022년에 58.7%의 땅볼을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마이너리그에서 3번째로 높은 비율이라고 합니다. 93~96마일의 직구는 좋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움직임이 부족한 편이지만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은 어느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0.29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에게 효율적인 구종이 아니라는 말이죠.) 6피트 7인치의 신장을 가지고 있는 투수로 좋은 스터프와 함께 신장에 비해서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신장에서 좋은 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변화구가 부족한 선수로 2023년에 변화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