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LA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매덕스 브런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A팀 타자들을 상대로 매우 좋은 피칭을 하였다는 리포트가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오늘은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매덕스 브런스에 대한 내용이 포함이 된 글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Drivelin 시설을 방문해서 본인의 피칭 매커니즘등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수 있었고 장점과 단점들을 데이타로 얻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Driveline 시설에서 얻은 데이타들을 바탕으로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몇몇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매덕스 브런스가 2021-2022년 오프시즌에 투구 매커니즘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고 하죠.)
물론 2020년 가을부터 2021년 여름까지 매덕스 브런스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은 투구폼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있는데...그런 주장을 하는 스카우터들은...매덕스 브런스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전체적인 투구폼도 매우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을 일이 전혀 없는 선수인데...실제 경기에서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지 못하는 것은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기술적인 부분보다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짧은 투구 영상을 보면..투구 동작에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빠르게 꾸준함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매덕스 브런스는 2021년에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안타와 7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2021년 교육리그와 오프시즌 유망주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2년 시즌을 A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LA 다저스가 로우 레벨의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4월초부터 A팀에서 뛰는 것이 아니라 5월 중순에 합류해서 공을 던지게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매덕스 브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과거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에릭 베다드 (Erik Bedard)를 연상시키는데....과연 에릭 베다드처럼 평균이하의 컨트롤과 커맨드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압도적인 스터프를 경기중에 보여줄 수 있을지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LA 다저스의 팜은 좌완투수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데...매덕스 브런스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LA 다저스의 많은 관리를 받을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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