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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단점을 개선하고 있는 앤디 파헤스 (Andy Page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2. 3. 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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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달에 LA 다저스는 작 피더슨과 로스 스트리플링, 앤디 파헤스를 LA 에인절스에게 넘겨주는 트래이드에 합의를 했었지만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 협상이 길어지게 되면서 딜은 무산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앤디 파헤스는 빠르게 성장을 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시점에 LA 다저스가 당시 트래이드를 성사시키지 않은 것은 큰 이익을 가져왔습니다. 작 피더슨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를 하였고 로스 스트리플링은 이후에 토론토로 이적해서 가능성이 있는 2명의 유망주를 영입할수 있었으니...)

 

2021년 시즌을 다저스의 A+팀에서 뛴 앤디 파헤스는 3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상위리그에서 좋은 파워수치를 기록하면서도 삼진 비율을 줄일수 있었던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시즌을 보내면서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약점을 스스로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변화구의 회전축에 맞춰서 타석에서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0년 12월생으로 매우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재능이라고 구단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2022년에 앤디 파헤스를 공식적으로 스프링 캠프에 초대해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이전해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리워드" 형식으로 스프링 캠프에 합류해서 메이저리그 코치들의 지도를 받을 기회를 주죠.)

 

그리고 오프시즌에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체중 문제 관리 문제와 레그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훈련을 한 모습으로 스프링 캠프를 찾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에는 더 꾸준한 타구들을 만들어낼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매해 스카우터들에게 스윙에 구멍이 많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고전할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1년에 A팀을 스킵하고 바로 A+팀에서 뛰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그부분에 대한 지적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2022년에 AA팀에서 뛰면서 5할이 넘는 장타율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유망주 가치는 크게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상대팀을 자극하는 행위를 많이 하면서 마이너리그의 야시엘 푸이그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1년에는 그런 부분도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아마도...미국 야구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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