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2022년 개막 28인 로스터 예상하기 (2022년 03월 28일)

2022년 시즌 시작이 10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2022년 LA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를 예상해 보았습니다. 구단주들이 이번주에 회의를 통해서 2022년 개막 로스터를 28인 로스터로 확대하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하기 때문에...26인 로스터가 아닌 28인 로스터를 예상해 보았습니다. LA 다저스는 28인 로스터로 시작하게 되면 투수를 14명이상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상..투수 15명, 야수 13명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오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이 어느정도 확정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뷸러, 유리아스, 커쇼, 히니, 곤솔린이 선발투수로 뛸 예정이며 타일러 앤더슨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타일러 앤더슨과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 자리를 두고 미치 화이트와 안드레 잭슨이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직까지는 경험이 많은 미치 화이트가 유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론 남은 10일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2.0이닝을 던지는 몸을 만들수 있다면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합류할수도 있었습니다.

 

-불펜투수-
타일러 앤더슨 (Tyler Anderson)
미치 화이트 (Mitch White)
에반 필립스 (Evan Phillips)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
저스틴 브룰 (Justin Bruihl)
필 빅포드 (Phil Bickford)
대니얼 허드슨 (Daniel Hudson)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알렉스 베시아 ( Alex Vesia)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LA 다저스는 시즌 초반에는 고정된 마무리 투수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토미 케인리와 케일럽 퍼거슨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스틴 브룰이나 에반 필립스가 팀의 불펜진에 합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에반 필립스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지 않은 선수입니다.) 개럿 클레빈저가 시범경기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컨트롤이라는 측면에서 빅터 곤잘레스와 저스틴 브룰보다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수-
윌 스미스 (Will Smith)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부상이 없으면 2022년에도 윌 스미스가 주전포수 오스틴 반스가 백업 포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
맥스 먼시 (Max Muncy)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트레이 터너 (Trea Turner)
핸서 알베르토 (Hanser Alberto)
개빈 럭스 (Gavin Lux)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
맷 베이티가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에드윈 리오스가 팀의 백업 1루수/대타 자원으로 활용이 될 수도 있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제이크 램의 초반 기세가 좋은 편입니다. 유틸리티 선수 자리를 두고 개빈 럭스와 잭 맥킨스트리가 경쟁을 할수도 있지만 2021년 9월 모습을 보여주면 개빈 럭스가 벤치의 승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외야수-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무키 베츠 (Mookie Betts)
AJ 폴락 (AJ Pollock)
코디 벨린저가 워낙 부진하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은 이상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빈 필라가 백업 외야수 자리를 노릴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250만달러의 연봉을 줘야 하는 선수라는 점이...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