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로스터 컷을 단행한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오늘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의 인원을 줄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2년 시범경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로스터를 정비하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인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구단들은 LA 다저스보다 빨리 1차 로스터컷을 실행하였습니다.) 오늘 4명의 선수를 마이널그팀으로 옵션을 실행하였고 12명의 선수는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6명의 선수가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제외가 되면서 모두 51명의 선수가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선수-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 내야수
에디스 레너드 (Eddys Leonard), 내야수
요빗 비바스 (Jorbit Vivas), 내야수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 외야수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간 선수-
샘 가빌리오 (Sam Gaviglio), 우완투수
바비 왈 (Bobby Wahl), 우완투수
로비 얼린 (Robbie Erlin), 좌완투수
샘 듀플랜티어 (Sam Duplantier), 우완투수
예프리 라미레즈 (Yefry Ramirez), 우완투수
코디 호지 (Kody House), 3루수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 2루수/3루수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 2루수/1루수
앤디 파헤스 (Andy Pages), 외야수
라이언 노다 (Ryan Noda), 외야수
카슨 테일러 (Carson Taylor), 포수
헌터 페두시아 (Hunter Feduccia), 포수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 남아있는 51명의 선수중 29명은 투수이며 22명은 야수라고 합니다. 2022년 시즌을 28인 로스터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니...앞으로 23명의 선수가 더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겠군요. (물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을 제외하면 조금 경쟁률이 낮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