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출입기자가 2022년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꾸준하게 마이너리그 캠프 소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아직 실제 시범경기를 하지는 않고 있고..애리조나 지역의 독립리그팀, 그리고 자체적인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습경기가..자체 청백전인 경우도 있고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의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 팀인 경우도 있더군요.) LA 다저스의 선수 육성 책임자는 LA 다저스가 투수진/야수진에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고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바비 밀러 (Bobby Miller)는 최근 애리조나의 독립리그팀과의 경기에 등판해서 평균 100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몇 직구는 101마일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더 근육질의 몸을 갖게 되었으며 투구폼에 약간의 변화를 준 것이 구속이 좋아진 이유라고 합니다. (2022년에 가장 놀랍게 성장한 모습으로 스프링 캠프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한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은 여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랜던 낵 (Landon Knack),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 개빈 스톤 (Gavin Stone)도 스프링 캠프 초반에 매우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넌-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올랜도 오티스-메이어 (Orlando Ortiz-Mayr)도 인상적인 슬라이더를 보여주면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합니다.
포수 유망주인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는 본인이 왜 LA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 1위인지를 증명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연습경기에서 107마일의 속도를 보여주는 타구를 좌익수쪽으로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3루수인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는 2021년과 비교해서 더 근육질의 몸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승격이 고려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루수 유망주인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는 연습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편안한 2루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거론이 된 선수들 뿐만 아니라 로우 레벨에 좋은 유망주가 많은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뎁스라는 측면에서도 LA 다저스의 팜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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