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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2년 유망주 Top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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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2. 3.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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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가 직장 폐쇄가 되면서 룰 5 드래프트 뿐만 아니라 트래이드가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메이저리그 닷컴과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유망주 순위를 Top 10까지만 발표하고 아직 각 구단의 Top 30 유망주는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개인적으로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의 유망주 순위를 한번 생각해 보었습니다. 개인적으로..전 로우 레벨에서 좋은 툴을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편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보다는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유사한 접근법입니다.)

 

1위: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 포수
경기 출장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영상이 많지 않았지만 컨텍이 된 타구는 좋은 타구 속도와 비거리를 보여주었습니다. 미래에도 배럴 타구들을 잘 만들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비툴에 대한 평가와 달리 경기에서 보여주는 수비 수치는 좋지 않은 편인데..경기 출전이 많지 않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022년에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몸은 이미 살바도르 페레즈급이 되었습니다.

 

2위: 미겔 바르가스 (Miguel Vargas), 2루수/3루수/1루수
1루수로 자원으로 분류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타격 성적에 비해서 유망주 순위가 낮게 평가가 되는 곳이 많은데...2021년 확실히 공을 띄우는 능력이 좋아졌습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면 다저스의 유망주중에서 가장 덕을 볼 수 있는 선수로 2022년 9월달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AAA팀이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 속해있기 때문에 2021년의 타격 성적을 2022년에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3위: 바비 밀러 (Bobby Miller), 우완투수
다저스가 이닝 관리를 하면서 많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고 갖고 있는 스터프에 비해서 유망주 사이트에서 순위가 낮게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2022년은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저스가 8월 전후에 승격을 시켜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의 더스틴 메이처럼...)

 

4위: 마이크 부시 (Michael Busch), 2루수
손에 공을 맞으면서 한달간 고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에게 고전한다는 평가도 있지만 밀어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좋아질것 같습니다. 역시나 수비 위치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인데..결국 마이클 부시와 미겔 바르가스중에 한명은 미래에 다저스의 지명타자가 될 것 같습니다.

 

5위: 앤디 파헤스 (Andy Pages), 우완투수
다저스가 선호하는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는 선수로 과거에 비해서 경기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3년 시즌이 끝나면 AJ 폴락과 LA 다저스의 계약이 마무리가 되는데..그시점이 앤디 파헤스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시점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AA팀도 홈런이 많은 나오는 편이라..2022년에도 홈런은 많이 기록할 겁니다.

 

6위: 랜던 낵 (Landon Knack), 우완투수
부상으로 인해서 이닝이 많지 못했지만 좋은 컨트롤을 보여준 선수로 체중관리만 잘 한다면 2022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 다저스의 4선발 투수로 뛰는 것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 같습니다.

 

7위: 에디스 레너드 (Eddys Leonard), 유격수/2루수/중견수
다양한 포지션을 테스트 받는 이유가 수비에서 평균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하는데..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좋았습니다. 교육리그에서 중견수로 주로 출전을 시켰다는 것을 보면...다저스가 포지션 변경에 적극적인것 같기도 합니다. 2019년의 지터 다운스의 모습을 2021년에 다저스의 로우 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8위: 라이언 페피엇 (Ryan Pepiot), 우완투수

AAA팀에서 많이 부진해서...과연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인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랜던 낵이 2022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라이언 페피엇은 트래이드 카드로 쓰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위: 호세 라모스 (Jose Ramos), 외야수
2021년에 폭발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스윙 영상을 보면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타자중에서 배트 스피드가 제일 좋은 선수입니다. 물론 아직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며 타격 어프로치가 좋지 않기 때문에 2022년에는 망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높습니다. 하지만 지불한 계약금을 고려하면 기대이상의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10위: 윌만 디아스 (Wilman Diaz), 유격수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는 COVID-19 때문에 준비가 덜 되어 있어고 부진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애리조나 교육리그에서는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소한 루이스 로드리게스만큼 악평을 받지는 않았기 때문에 10위에 이름을 올려 놓았습니다. 에드가 렌테리아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위: 클레이튼 비터 (Clayton Beeter), 우완투수
A+팀과 AA팀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지만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여전히 선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지만 아마도..지미 넬슨과 같은 불펜투수로 활용할 것 같습니다. 변화구 각도는 매우 좋습니다.

 

12위: 개빈 스톤 (Gavin Stone), 우완투수
2021년에 다저스의 투수중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은 선수로 변화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21년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선발 자리를 지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체중을 증가시키면 꾸준함이 좋아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3위: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 외야수
2020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백업 외야수에게 필요한 모든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잭 렉스도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에서 비슷한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2022년에 AAA팀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잭 맥킨스트리, 루크 레일리와의 벤치 선수 경쟁에서 승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4위: 요빗 비바스 (Jorbit Vivas), 2루수/3루수
타구속도가 좋지 않다는 단점이 지적이 되고 있지만 일단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킨 것을 보면 배럴 타구 생산 능력을 믿고 있는것 같습니다. 수비에 대한 평가가 애매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는 미래에 지명타자 자원으로 성장시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수비를 포기시키고 근력을 개선시켜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게 할 수도 있죠.)

 

15위: 닉 내스트리니 (Nick Nastrini), 우완투수
대학에서보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크게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볼넷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LA 다저스의 2021년 드래프트 스틸픽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의 어린 선수 버전으로 보입니다.)

 

16위: 에밋 쉬핸 (Emmet Sheehan), 우완투수
대학에서 인상적인 스터프와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보여준 선수인데..프로에서도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저스가 컨트롤 개선을 위해서 팔각도에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이는데..긍정적인 결과물을 얻는다면 유망주 순위는 크게 상승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7위: 피터 휘벡 (Peter Heubeck), 우완투수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고교생으로 프로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았지만 잘 던졌습니다. 슬롯머니 보다 많은 돈을 받은 선수로...2021년 드래프트의 진정한 1라운드픽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8위: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 우완투수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좋은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하락한 직구 구속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로우 레벨에서 던진 93~96마일의 직구를 회복하지 못하면 멀지 않아 다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겁니다.

 

19위: 예이너 페르난데스 (Yeiner Fernandez), 포수
2021년 후반기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으로 공격형 포수입니다. 타격 감각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은데...과연 상위리그에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수비에 대한 평가는 딱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20위: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Edgardo Henriquez), 우완투수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인상적인 체격과 구속을 보여준 선수로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98마일을 던진다는 리포트가 있기는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지기 시작하면 2022년에 유망주 순위가 많이 상승할 겁니다.

 

21위: 카일 허트 (Kyle Hurt), 우완투수
성작 자체가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2021년 시즌 후반/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1~2이닝을 던지면서 최고 99마일의 직구와 평균보다 좋은 3가지 구종을 던졌다고 합니다.

 

22위: 알렉스 데 헤수스 (Alex De Jesus), 유격수
전반기에 부진하면서 BA의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하락하였지만 후반기에 폭발하면서 성적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유격수 포지션으로 테스트를 하지 말고 타격에 집중할수 있도록 3루수 또는 코너 외야수로 변신시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3위: 래인 던컨 (Rayne Doncon), 유격수
도미니카 서머리그 중반까지는 리그 최고의 타자였지만 막판에 부진하면서 성적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몸은 마치 오닐 크루즈의 어릴때는 연상시켰습니다. 2022년에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폭발할 선수를 찾는다면 1순위라고 생각을 합니다.

 

24위: 매덕스 브런스 (Maddux Bruns), 좌완투수
로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참고로 최근 LA 다저스의 이런 픽은 모두 망했습니다. 교육리그에서 구속은 잘 나왔다고 합니다.

 

25위: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 유격수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했습니다. 2022년에 AAA팀의 주전 유격수입니다.

 

26위: 카슨 테일러 (Carson Taylor), 포수
공격력이 좋은 포수 유망주인데..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되었기 때문에 타자로 집중해서 성장시켰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27위: 카를로스 두란 (Carlos Duran), 우완투수
불펜투수 자원으로 최고 97마일의 싱커와 플러스-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합니다. 과거 카를로스 산타나를 연상시키는 선수입니다.

 

28위: 라이언 워드 (Ryan Ward), 외야수
A+팀에서 많은 장타를 만들어낸 선수로 2022년 전반기에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유지하면 트래이드 카드로 잘 활용이 될 겁니다.

 

29위: 허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 우완투수
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 부진했지만 직구 구속이 96마일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30위: 옥타비오 베세라 (Octavio Becerra), 좌완투수
전체 아웃카운트의 2/3를 삼진으로 잡아낸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2022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31위: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 우완투수
2021년에 A팀에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2022년은 A+팀에서 기회를 얻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대체적인 스터프의 개선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최근 투구폼은 더스틴 메이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32위: 최현일 (Hyun-il Choi), 우완투수
2021년에 구속 상승은 없었던 것 같고 A+팀에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하락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200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구속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겁니다. (2022년에 다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33위: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 유격수
시즌 초반에 좋았지만 머리에 공을 맞은 이후에는 타석에서 부진했습니다. 룰 5 드래프트 대상자지만 타구단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2022년에는 AA팀에서 꾸준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34위: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 외야수
극단적으로 잡아당기는 타격을 하고 있는 선수로 후반기에 다저스가 밀어치는 타격을 요구하면서 장타가 사라졌습니다. 2022년에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저스가 빠르게 정리할 겁니다. (체형이.....)

 

35위: 로빈슨 오티스 (Robinson Ortiz), 좌완투수
2020년에 98마일을 던진 좌완투수지만 2021년에 부상으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2000년생으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면...불펜으로 공을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팔꿈치가 좋지 않았지만 수술은 피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36위: 브랜든 루이스 (Brandon Lewis), 3루수/1루수
30홈런을 A팀과 A+팀에서 기록한 선수로 2022년에 AA팀에서 많은 홈런을 기록할 선수입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매해 발전하는 느낌을 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37위: 저스틴 유르책 (Justin Yurchak), 1루수
마이너리그 타격 1위로 룰 5 드래프트에서 타구단의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카너 조의 좌타자 버전?)

 

38위: 라이언 노다 (Ryan Noda), 1루수/좌익수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선수로 2022년에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 다저스가 지명타자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운동능력이 부족한 루크 레일리입니다.

 

39위: 조니 델루카 (Jonny Deluca), 외야수
2021년에 A팀과 A+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백업 외야수 자원으로 훈련태도와 인성에 대한 평가가 좋기 때문에 다저스가 마이너리그팀에서 많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40위: 제이크 보글 (Jake Vogel), 외야수
받은 계약금이 있기 때문에..혹시나 하는 생각에 순위에 넣었습니다. 변화를 준 스윙에 얼마나 적응했을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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