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는 직장폐쇄로 인해서 언제 시작할지 기약이 없는 상태지만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는 이미 지난주에 시작하였으며 4월 10일 전후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작하는 것이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구단의 유망주들은 현재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지만...현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마이너리거들의 경우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도 못했으며 메이저리그 시설에서 훈련을 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 사이트에서 이문제에 대한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중에서 유망주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스틴 브룰 (Justin Bruihl)
대리언 누네스 (Darien Núñez)
안드레 잭슨 (Andre Jackson)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
제이콥 아마야 (Jacob Amaya)
에디스 레너드 (Eddys Leonard)
요빗 비바스 (Jorbit Vivas)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스틴 브룰, 대리언 누네스, 안드레 잭슨은 그래도 상위리그에서 뛰어본 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 자기 관리법을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5명의 선수들의 경우 과연 구단의 체계적인 관리 없이 컨디션을 끌어올릴수 있을지는 조금 걱정이기는 합니다. 특히 2021년에 낮은 리그에서 뛴 에디스 레너드와 요빗 비바스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2020년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었을때 비디오를 통해서 코치들과 소통하면서 성장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2021~2022년 직장 폐쇄로 인해서 충분한 훈련과 관리를 받지 못해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2022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선수들이라...불안감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의 경우 성장세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이번 메이저리그의 직장 폐쇄가 다저스 유망주들의 성장에 발목을 잡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룰 5 드래프트가 진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타구단의 스카우터들이 경기장을 찾는 것을 막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오프시즌 동안에 체격이 커져서 스터프가 폭발하는 선수도 있고 투구 매커니즘이 좋아지면서 단점이었던 컨트롤/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이런 선수들이 타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함이겠죠. LA 다저스의 경우 최근에 룰 5 드래프트에서 타구단들의 관심을 구단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아마도...타구단의 스카우터들의 방문을 차단한 구단중에 하나일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저스가 타구단의 선수를 룰 5 드래프트로 영입할 생각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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