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매체에 따르면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팀의 투수 유망주인 세스 존슨이 타구단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타구단의 관심을 많이 받을 만큼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라는 것을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세스 존슨을 트래이드하지 않고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넬슨 크루즈를 영입하면서 수준급 투수 유망주를 사용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미네소타 트윈스도 세스 존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넬슨 크루즈를 영입하기 위해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조 라이언 (Joe Ryan)과 드류 스트랏맨 (Drew Strotman)을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넘겨준 것을 고려하면..아마도 조 라이언 대신에 세즈 존슨이 트래이드 카드로 논의가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8년생인 세스 존슨은 2019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21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93.2이닝을 던지면서 2.88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3.2개의 볼넷을 허용한 동안에 1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스 존슨이 1998년생으로 만 23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낮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수도 있지만 투수로 이제 막 집중하기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실링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는 구단들에게는 흥미로운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2022년 유망주 Top 10:
https://ladodgers.tistory.com/40767
2021년 시즌중에 세스 존슨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15~2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발표가 될 팀의 Top 30 유망주 순위에서도 비슷한 순위에서 이름을 찾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최고 99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많은 회전수 (2700~2800 rpm)를 보여주는 슬라이더와 평균에 가까운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지만 2021년에 선발투수로 내구성과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더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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