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시카고 컵스는 몇몇 주축 선수들을 타구단에 보내고 유망주들을 받는 선택을 하였는데..당시에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내고 받은 선수중에 한명이 우완투수인 케일럽 킬리언입니다. (Chicago Cubs traded 3B Kris Bryant to San Francisco Giants for LF Alexander Canario and RHP Caleb Kilian) 당시에는 외야수 유망주인 알렉산더 카나리오가 더 주목을 받는 선수였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케일럽 킬리언이 더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순위에서 케일럽 킬리언은 시카고 컵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팜에서 포심과 커브볼을 발전시킬 기회를 얻을수 있었고 2021년에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A+팀과 AA팀에서 공을 던진 케일럽 킬리언은 100.1이닝을 던지면서 2.42의 평균자책점과 0.88의 WHIP, RMFLRH 112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었던 투수인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근력을 개선한다면 안정적인 투구폼을 갖게 되었고 구속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는 2016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이후에 팜을 통해서 선발투수를 성장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드래프트에서 완성도를 갖고 있는 대졸 투수들을 상위픽으로 많이 지명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시점에 새롭게 월드시리즈를 우승할수 있는 팀 전력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시카고 컵스가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투수 유망주들을 잘 성장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순번에 어울리는 선수의 지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영입한 케일럽 킬리언도 최근에 시카고 컵스가 지명한 대졸 투수들처럼 미래 선발투수 자원으로 고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중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지 못했던 콜 프랜클린 (Kohl Franklin)이 2021~2022년 오프시즌에 건강을 회복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정상적으로 공을 던질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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