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숀 듀빈은 2018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1000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팔꿈치 문제를 겪으면서 많은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준수한 스터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숀 듀빈을 40인 로스터에 포함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숀 듀빈은 189.2이닝만을 던졌으며 2021년에도 AAA팀에서 겨우 49.2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최고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휴스턴 팜 최고의 슬라이더를 던졌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수 있었다고 합니다.
숀 듀빈은 뉴욕주에서 성장한 선수로 야구보다는 축구를 더 선호했으며 투수보다는 유격수로 뛰는 것을 더 선호했던 선수로 대학에서 4년간 정상적인 커리어를 보내지 못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 한학기를 야구팀에서 뛴 이후에 팀을 떠났고 거의 야구를 포기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친구의 추천으로 주니어 칼리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수 있었지만 팀이 야구부를 해체하였고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난처한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주니어 칼리지의 코치가 NAIA리그 대학의 코치로 부임을 하면서 조지타운 칼리지로 전학할 기회를 얻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94.2이닝을 던지면서 12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13라운드 지명을 받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휴스턴에 합류한 숀 듀빈은 30파운드의 체중을 증가시키는 선택을 하였고 투구폼을 간결하게 하면서 스터프가 더 좋아질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존 직구와 슬라이더 뿐만 아니라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커터를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수 있는 구종을 갖고 있지만 아마도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할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선발투수로 뛰었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2021년에 건강 문제로 인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 진행이 되어야 할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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