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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구속과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는 브랜든 월터 (Brandon Walter)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1. 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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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 투수중에서 가장 가치가 상승한 선수는 좌완투수 브랜든 월터라고 합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은 델라웨어 대학 출신의 선수로 당시에 겨우 3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직후에는 루키리그의 불펜투수로 13경기에 등판해서 33.1이닝을 던진 브랜든 월터는 2021년에는 A팀과 A+팀의 투수로 89.1이닝을 던지면서 2.92의 평균자책점과 0.9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었을때 근력을 개선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그과정에서 스터프가 크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 8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커터 궤적을 보여주는 슬라이더,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브랜든 월터는 2021년에는 최고 94-95마일의 직구와 큰 궤적을 보여주는 슬라이더,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A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좋아진 스터프 덕분에 36%의 삼진 비율을 기록할수 있었으며 0.19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1996년생으로 이미 만 25살이 된 선수로 유망주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지만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스터프는 보스턴 레드삭스 팜의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유망주 가치는 상승세에 있으며 2022년에는 AA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 같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의 마이너리그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직구를 던지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계속해서 몸을 키우고 순발력을 개선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2년에는 더 좋은 직구 구속과 투구 동작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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