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에서 재능을 폭발시킨 브랜든 데이비스 (Brendon Davis)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15년에 LA 다저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브랜든 데이비스는 슬롯머니보다 많은 91만 8600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장의 기량보다는 성장 포텐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브랜든 데이비스는 2년후인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윌리 칼훈 (Willie Calhoun), A.J. 알렉시 (A.J. Alexy)와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기대만큼의 성적을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부진하면서 2020년에 텍사스의 확장 캠프에 초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고향팀인 LA 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은 브랜든 데이비스는 2021년에 A+팀, AA팀, AAA팀의 내야수로 124경기에 출전해서 0.290의 타율과 0.922의 OPS, 그리고 3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고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만약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지 않았다면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드래프트 이후부터 우타석에서 좋은 스윙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브랜든 데이비스는 2021년에 근력이 개선이 되었고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2루타가 될 타구가 홈런이 되었다고 합니다.

 

LA 에인절스의 구단 관계자들은 그라운드에서 항상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훈련태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에 폭발할수 있는 선수로 판단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갖고 있는 재능을 2021년에 성적으로 보여주었을 뿐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2021년에 보여준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유지할수 있다면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브랜든 데이비스는 멀티 포지션을 수비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유연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2021년에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 LA 에인절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