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통해서 2022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마누엘 벨트레 (Manuel Beltre)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235만달러의 돈을 받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유격수 마누엘 벨트레는 2021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0.225/0.391/0.346, 2홈런, 10도루를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즌 초에 46타수 6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고전하기는 했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좋아졌기 때문에 성적이 개선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33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42개의 볼넷을 골라냈으며 꾸준하게 중견수쪽으로 타구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시즌을 보내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의 배움이 2022년에는 조금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이 길기 때문에 한경기에서 부진했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익혔다고 합니다. 어릴때 감정 컨트롤이 많이 힘들기는 하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의 가을 캠프에 초대가 되어서 신체적으로 발전할 기회를 얻을수 있었으며 초겨울에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토론토 마이너리그 시설에서 인스트럭터들과 대화할 기회를 얻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도미니카에 위치한 집에서 2022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4년 6월 9일생으로 2020~2021년 해외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던 선수로 2022년 시즌은 R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유격수 유망주들이 많은 편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마누엘 벨트레의 경우 수비에 대한 기본기가 좋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타격: 55, 파워: 45, 스피드: 50, 수비: 50, 어깨: 50) 아마도 5피트 9인치, 155파운드의 신체조건이 개선이 되면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 가능성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5피트 11인치, 165파운드로 표기가 된 사이트도 있는데...사진을 보면 5피트 9인치가 더 정확한 신체조건으로 보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