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호세 어브레유 (Jose Abreu) 영입에 관심이 많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세이빈 단장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쿠바를 탈출한 1루수인 호세 어브레유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이미 지난주에 도미니카에서 있었던 쇼케이스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단장이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 확실하게 이번 겨울에 오퍼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투수력에 비해서 떨어지는 공격력을 어브레유의 영입을 통해서 해결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해외 FA이기 때문에 드래프트픽의 희생없이 데려올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요인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자이언츠 외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도 호세 어브레유의 영입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쿠바 최고의 타자 출신이기 때문에 호세 어브레유는 LA 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가 맺었던 7년 4200만달러의 계약보다 더 큰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라이벌 팀이라고 할 수 있는 LA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 영입을 통해서 재미를 봤기 때문에 자이언츠도 어브레유의 영입을 통해서 재미를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푸이그와 달리 어브레유의 경우 장타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라.....팬들이 보는 재미는 푸이그급은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