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문제로 인해서 2021년에 A팀에서 3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 특출난 성적을 보여준 디에고 카르타야가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LA 다저스의 첫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LA 다저스의 유망주 Top 10이 발표가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올라온 포수 유망주 관련된 글을 보니...디에고 카르타야가 LA 다저스의 첫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더군요.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 A팀에서 탁월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디에고 카르타야가 LA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이 된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021년에 다저스의 A팀인 Rancho Cucamonga Quakes 소속으로 31경기에 출전을 한 디에고 카르타야는 0.298/0.409/0.614, 10홈런, 31타점, 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37개의 삼진을 당한 것이 아쉽지만 18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별다른 약점을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타석에서 만들어낸 타구들의 질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추후에 상위리그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에서는 포수로 264.1이닝을 수비하면서 20%의 도루 저지율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팝 타임이나 어깨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001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수비적인 부분도 좋아질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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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이너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당한 손등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합류가 늦었던 디에고 카르타야는 시즌중에 비지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베네수엘라에 돌아갈수 밖에 없었고 돌아온 이후에는 햄스트링 통증과 허리/등쪽에 불편함이 발생하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린 포수가 햄스트링과 등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절대로 좋은 징조라고 말을 할수 없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고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2022년에 건강한 시즌을 보낸다면 발목을 잡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디에고 카르타야는 이미 6피트 3인치, 219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살바도르 페레즈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던 디에고 카르타야인데..전체적인 신체조건도 디에고 카르타야와 비슷해 지고 있습니다.
2021년에 A팀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아마도 LA 다저스는 2022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후반기에는 디에고 카르타야를 AA팀에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이 없다면...)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40인 로스터에 합류시켜야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지 않는데...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무난하게 팀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에고 카르타야가 LA 다저스의 1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된 것을 고려하면..2위는 바비 밀러일 것으로 보이고 3위 자리를 두고 몇몇 선수들이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미겔 바르가스, 마이클 부시, 라이언 페피엇, 앤디 파헤스등이 결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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