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 정리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2021년 12월 15일에 마감이 됩니다. COVID-19 때문에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늦게 시작하였고 늦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15일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예년에 비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이 적은 편인데...다저스는 타구단보다는 많은 편이지만 지난 몇년간 비교하면 적은 편입니다. 일단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미 2021년 도미니카 서머리그를 통해서 프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헤수스 갈리스 (Jesus Galiz)*, 2003년 12월 19일생
타이런 리란조 (Thayron Liranzo)*, 2003년 07월 05일생
카를로스 아빌라 (Carlos Avila), 2003년 12월 04일생
빅터 디아스 (Victor Diaz), 2002년 05월 02일생
후안 로드리게스 (Juan Rodriguez)
헤수스 갈리스의 경우 다저스의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많은 경기 출장을 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타이런 리란조는 포수와 1루수로 뛰면서 타석에서는 0.250/0.393/0.35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포수로는 65%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2003년생입니다.

 

윌만 디아스 (Wilman Diaz)*, 2003년 11월 15일생
레인 던컨 (Rayne Doncon)*, 2003년 09월 22일생
엘리오 캄포스 (Elio Campos), 2004년 01월 02일생
루이스 게라 (Luis Guerra), 2003년 10월 04일생
더린 피게로 (Derlin Figueroa), 2003년 09월 07일생
딜런 피게레도 (Dilan Figueredo), 2003년 03월 28일생
루이스 캐스타네다 (Luis Castaneda), 2004년 02월 24일생
윌만 디아스는 24경기에서 0.235/0.309/0.35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21년 시즌을 마무리 하였고 레인 던컨은 31경기에 출전해서 0.283/0.387/0.455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반기에는 좋았는데..시즌 막판에 차갑게 식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무명 선수인 엘리오 캄포스와 루이스 게라가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엘리오 캄포스는 0.266/0.349/0.289, 11도루를 기록하였고 루이스 게라는 0.279/0.352/0.32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저 라소 (Roger Lasso), 2004년 02월 27일생
후안 알론소 (Juan Alonso), 2003년 11월 03일생
이삭 바레토 (Isaac Barreto), 2004년 05월 25일생
루이스 바렛 (Luis Barett), 2003년 11월 25일생
에드윈 산체스 (Edwin Sanchez), 2004년 08월 02일생
파나마 출신인 후안 알론소가 32경기에 출전해서 0.239/0.331/0.31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또다른 파나마 출신의 외야수인 로저 라소가 42경기에 출전해서 0.244/0.349/0.41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가 최근에 파나마 출신 외야수의 영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호르헤 카핀테로 (Jorge Carpintero), 2004년 04월 21일생
세바스티안 히메네스 (Sebastian Jimenez), 2003년 04월 28일생
기예르모 아르비즈 (Guillermo Arvizu), 2002년 08월 28일생
기예르모 아르비즈는 멕시코 출신의 선수로 2021년에 멕시코리그에서 6.1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맥시모 마르티네스 (Maximo Martinez)*, 2004년 06월 21일생
크리스티안 로메로 (Christian Romero)*, 2002년 12월 11일생
미사엘 소토 (Missael Soto), 2003년 09월 21일생
마이클 빌체스 (Michael Vilchez), 2004년 06월 03일생
다일루이 아바드 (Dailoui Abad), 2002년 05월 02일생
쟈니 히메네스 (Jhonny Jimenez), 2003년 11월 09일생
미겔 바스타도 (Miguel Bastardo), 2003년 01월 14일생
브라이언 디아스 (Brian Diaz), 2003년 06월 05일생
켈빈 라미레즈 (Kelvin Ramirez), 2001년 06월 10일생
페드로 샌티얀 (Pedro Santillan), 2001년 07월 07일생
킨 오모사코 (Kinn Omosako), 2004년 06월 24일생
앙헬 텔로 (Angel Tello), 2004년 01월 26일생
윌리안스 에레라 (Wuillians Herrera), 2004년 03월 12일생
레이날도 인 (Reynaldo Yean), 2004년 01월 04일생
홀델리아노 데 로스 산토스 (Joldeliano De Los Santos), 2003년 09월 21일생
알바로 베누아 (Alvaro Benua), 2003년 01월 11일생
윌커슨 에르난데스 (Wilkerson Hernandez), 2003년 09월 30일생

 

가장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한 선수는 미겔 바스타도로 13.2이닝을 던지면서 1.98의 평균자책점과 0.73의 WHIP, 23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6피트 3인치, 166파운드의 몸을 고려하면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맥시모 마르티네스는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어린 선수지만 2021년에 28.1이닝을 던지면서 4.76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은 멕시코 출신 선수들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었는데...페드로 샌티얀은 27.2이닝을 던지면서 3.58의 평균자책점과 25개의 삼진을 기록하였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29.0이닝을 던지면서 3.72의 평균자책점과 32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표기가 된 선수들은 2021년 LA 다저스의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초대가 된 선수들입니다. 그말은...그만큼 주목을 받는 유망주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