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에드윈 우세타 (Edwin Uceta)를 지명할당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0. 22. 23:02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앤디 번즈 (Andy Burns)를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AAA팀 소속이었던 앤디 번즈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우완 투수인 에드윈 우세타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나 더 남아있는 선수인데...에드윈 우세타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구단과 무슨 트러블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에드윈 우세타보다 가치가 없는 선수들이 몇명 보이는데...(루크 레일리/잭 렉스/빌리 맥키니/앤드류 벨라스케스)

 

일단 LA 다저스의 경우 에드윈 우세타에 대해서 여러구단이 클레임을 걸 경우에 트래이드 협상을 통해서 작은 댓가로도 받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LA 다저스는 조쉬 스보츠, 데니스 산타나를 지명할당한 이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R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98년생인 에드윈 우세타는 2021년에 14경기에 등판해서 20.1이닝을 던지면서 6.64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LA 다저스와 같이 포스트시즌을 매해 노크하는 구단에게 어울리는 선수는 아닙니다만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들이 영입해서 테스트를 할 가치는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10.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94개의 볼넷을 허용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제구력을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준다면 최소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뎁스 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에드윈 우세타는 2021년에 92.9마일의 직구와 80.1마일의 커브볼, 87.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는데...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구종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잭 맥킨스트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앤디 번즈를 합류시킨 이유를 모르겠는데..아마도 벤치에 우타자를 두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윈 우세타의 경우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기는 했지만 2020년에 확장 캠프에서 팀의 COVID-19 프로토콜을 어겨서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여보내진 일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전체적으로 구단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선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점이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작은 가치라고 얻을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이 될 것 같고....나이/마이너리그 옵션등을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아니더라도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타구단으로 이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