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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을 승격시킬 예정인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9. 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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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수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8월 16일에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던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 1일부터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인 로스터에서 28인 로스터로 확대가 되는데 탬파베이 레이스의 로스터 2자리중 한자리가 데이비드 로버트슨에게 돌아갈 예정인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6경기에 출전을 하였고 6.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고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불펜투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9월 한달간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9~2020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지 못했지만 200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2018년까지는 엄청난 내구성과 기량을 보여준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661경기에 등판해서 663.2이닝을 던지면서 2.90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입니다. 만약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해서 부상전인 2018년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아마도 포스트시즌때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부상당하기전에는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커브볼,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시 이구속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대부분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인데 1985년생인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30경기에 등판한 적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때 탬파베이의 젊은 선수들이 다저스의 선수들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찾아보니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경우 2009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를 한 적이 있습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로 상대적으로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도쿄 올림픽에서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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