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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인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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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가 하락하면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지구 3위로 순위가 하락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큰 전력 손실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팀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오늘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COVID-19로 인해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10일간 경기 출장을 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2021년에 레드삭스에게 남은 경기가 32경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보스턴 레드삭스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구 선두인 탬파베이와는 7.0경기차 3위이며..와일드카 경쟁을 하고 있는 오클랜드를 상대로는 3.5경기차 우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021년에 112경기에 출전해서 0.258/0.346/0.465, 17홈런, 51타점을 기록하면서 2015-2020년에 LA 다저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능가하는 활약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2021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루수로 325.0이닝을 수비하면서 -1의 DRS와 -4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중견수로는 567.0이닝을 수비하면서 +11의 DRS와 +6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중견수로 뛰면서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공백을 100% 메워주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덕아웃과 그라운드에서 매우 활발할 선수로 알고 있는데....밀접 접촉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오늘 발표된 소식을 보면 내야수인 크리스티안 아로요 (Christian Arroyo)가 밀접 접촉자로 COVID-19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두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내야수인 조나단 아라우즈 (Jonathan Araúz)와 유틸리티 선수인 야이로 무뇨스 (Yairo Muñoz)를 AAA팀에서 메이저리그 로스터로 복귀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SNS에 얼마전에 아이와 매우 얼굴을 접촉한 상태로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었는데...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그의 가족들이 이번 사태를 건강하게 극복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니...야이로 무뇨스가 좌익수로 출전을 하였으며 알렉스 버두고가 우익수로 재런 두란이 중견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카일 스와버는 1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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