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러드 다이슨 (Jarrod Dyson)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28. 23:50

본문

반응형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늘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제러드 다이슨에 대해서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가 제러드 다이슨을 지명할당했다는 소식이 없었던 것 같은데..이번에 이적을 한 것을 보면..아마도 몇일 전 피츠버그가 외야수인 그레고리 폴랑코를 웨이버 공시했던 것처럼 제러드 다이슨도 웨이버 공시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알려지지 않을뿐 웨이버 공시가 되는 선수는 많을 겁니다. (과거 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이라는 것이 있을때도 고액 연봉자들은 대부분 웨이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이번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된 제러드 다이슨은 인상적인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팀의 4~5번째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2021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유니폼을 입고 77경기에 출전해서 0.221/0.256/0.311, 0홈런, 10타점, 8도루를 기록하였던 선수입닏. 그렇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면서 제러드 다이슨은 +6의 DRS와 +4의 OAA 수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8월 31일까지 트래이드를 통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합류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21년 연봉이 150만달러인 제러드 다이슨인데..이번에 웨이버 절차를 통해서 토론토로 이적하게 되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는 제러드 다이슨의 연봉인 150만달러의 1/6정도를 절약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웨이버 트래이드가 사라진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웨이버 공시를 하는 이유는 남은 연봉을 덜어내기 위함입니다. 아마도 포스트시즌에 출전할수 있는 8월 31일전에 몇명의 선수가 추가적으로 웨이버 절차를 통해서 이적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웨이버된 선수를 클레임 절차로 영입하는 것은 그시점에 성적이 좋지 않은 구단들에게 우선 순위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현시점에 와일드카드 진출 경쟁을 하는 구단들이 웨이버 절차를 통해서 선수 영입을 하는데 관심을 가질 겁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현재 와일드카드를 통해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