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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맥카시 (Jake McCarthy)를 승격시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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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늘 유틸리티 선수인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Asdrúbal Cabrera)가 신시네티 레즈의 클레임을 받으면서 생긴 26인/40인 로스터에 외야수 유망주인 제이크 맥카시를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전체 39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과 2019년에 장타력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한 선수인데..2021년에 AA팀과 AAA팀에서 개선된 장타력을 보여준 것이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유인것 같습니다. (애리조나의 상위 마이너리그팀이 대부분...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들이라..의미가 있는 수치 개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음과 동시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중견수 겸 7번타자로 출전을 하였는데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을 하였습니다. (나머지 3번의 타석은 모두 삼진이었습니다.) 현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Top 20~25레벨의 유망주로 2021년에 85경기에 출전을 해서 0.253/0.332/0.500, 15홈런, 54타점, 29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애리조나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면서 약 20파운드의 체중을 증량을 하였고 스윙에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20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늘 중견수로 출전한 것처럼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외야수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수비적인 다양성을 보강하기 위해서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하는데....2021년 9월달에 쓸만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2년 시즌을 애리조나의 4번째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구단에서는 과거 애리조나의 외야수 유망주였고 현재 시애틀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미치 해니거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외야수 겸 1루수로 뛰고 있는 페이빈 스미스가 버지니아 대학 1년 선배인데...두선수의 공수에 대한 평가나 수비 포지션이 거의 유사합니다. 일단 애리조나 입장에서는 제이크 맥카시가 페이빈 스미스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줄수 있기는 기대할것 같습니다. (두선수의 가장 큰 차이라면 아마도..타석에서 보여주는 선구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애리조나와 같이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게 어울리는 유망주라는 생각이 드는데..9월달에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되면 스윙을 좀 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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