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카를로스 두란 (Carlos Dura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16살때 6피트 7인치의 신장과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카를로스 두란은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2018년 3월달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첫 2년은 루키리그팀에서 뛴 카를로스 두란은 2020년에는 도미니카 교육리그에서만 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21년에는 미국의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년전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질때와 비교해서 좋은 구속과 컨트롤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45, 컨트롤: 50, 선수가치: 40

2021년에 평균 95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좋을때는 98마일을 던지고 있습니다. 슬리더는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우타자들을 잘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평균이상보다 좋은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와 구속차이가 일정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프로 1년차에 9이닝당 0.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던 카를로스 두란은 이듬해에는 9이닝당 4.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나이와 체격에 비해서 투구폼을 잘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체인지업과 커맨드의 개선이 필요한 선수로 미래에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