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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2번째 재활 등판을 한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3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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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코리 크베이블이 7월 26일부터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등판을 시작을 하였는데...지난 7월 26일 성공적인 첫 등판을 한 이후에 3일간 휴식의 시간을 보낸 코리 크네이블은 7월 29일에 다시 AAA팀 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첫 2번은 3일에 한번씩 등판을 시켰지만 곧 2일에 한번씩 등판을 시키면서 몸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 지켜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젊은 선수들의 경우 연속 경기 등판을 성공시킨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시키는데...아마도 부상 경력이 많은 코리 크네이블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연속 경기 등판을 시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과의 경기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6회에 등판을 한 코리 크네이블은 두번째 타자인 요헬 포조에게 안타를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이후에 상대한 레오디 타베라스와 엘리어 에르난데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모두 19개의 공으로 이닝을 마무리 하였는데 13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직구는 95~96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커브볼은 삼진을 잡아낼수 있을 정도로 날카로웠다고 합니다. 일단 부상을 당하기전에는 평균 96마일의 직구를 던진 것을 고려하면 아직까지 100%의 몸이 회복이 되었다고 말을 하기는 힘들겠지만...꾸준한 커맨드를 보여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가 불펜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지만 일단 7월 29일에는 선발투수인 맥스 슈어저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트래이드에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 있는 많은 선수들을 사용한 상황이기 때문에..추가적으로 좋은 유망주를 사용하는 것은 미래 LA 다저스의 전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남은 오프시즌에 좋은 불펜투수를 영입한다면..그것은...유망주를 활용한 것이 아니라...기존 다저스의 잉여 전력등을 활용한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크네이블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다저스의 7~8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애매한 불펜투수의 영입은 로스터만 잡아먹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팀 페이롤이 3단계 사치세 기준을 넘어선 상황이라...사치세 비율도 매우 놓고..금전적인 부분에 압박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기 때문에...확실한 전력 보강이 아니라면 트래이드가 전체적으로 구단 운영에 짐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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