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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번째 패전투수가 된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3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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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고 2021년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그동안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4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쉽게도 7월 29일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4.1이닝 4실점 피칭ㅇ르 하면서 2021년에 처음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에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 경기의 전체적인 운도 좋지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가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로 결정이 된 이후에 5번째 경기로 지난 경기에서 5.2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는 더 많은 이닝을 던져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커맨드와 컨트롤이 모두 좋지 못하면서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LA 다저스의 타선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어제 워커 뷸러처럼 선발투수들이 안정적인 피칭을 하면서 타자들이 점수를 만들어주길 기다려야 하는데...오늘 경기에서는 초반에 선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무너지면서 타자들도 타석에서 힘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니 쿠에토가 노련하게 피칭을 한 것도 있었지만 타자들이 타석에서 좀 의욕이 없어 보였습니다.)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4개의 공으로 5.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오늘 경기에서는 64개의 공으로 4.1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일단 8~9월달에 LA 다저스의 5선발 역할을 해주기 위해서는 80~90개정도의 공을 꾸준하게 던져줄 필요가 있는데...이젠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는 그정도의 피칭 카운트를 기대하는 것이 욕심으로 느끼지기도 합니다. 일단 7월 29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하였기 때문에...클레이튼 커쇼가 마운드로 돌아오면...토니 곤솔린과 데이비드 프라이스중에서 1인은 불펜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인데...토니 곤솔린이 애리조나 원정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해준다면....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입지가 남처해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 평균 구속이 2마일정도 하락하였는데..이게 낮경기이기 때문에..적응이 잘못된 것인지..또는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내일 소식을 좀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직구의 평균 구속은 91.3마일로 2021년 등판중에 가장 좋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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