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마이애미의 외야수 유망주인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Bryan De La Cruz)

이미 가르시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하게 된 외야수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는 1996년생으로 6피트 2인치,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3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단 한번도 구단의 Top 30 유망주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선수로 2021년에는 AAA팀에서 뛰면서 0.324/0.362/0.518, 12홈런, 5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원정에서는 0.358의 타율과 1.015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투수에게 유리한 환경인 홈경기에서는 0.271의 타율과 0.672의 OPS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에 대한 공략이 좋은 선수로 몸이 단단해지면서 타구를 멀리 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주로 코너 외야수로 뛰고 있지만 긴급할때는 중견수로 뛸 수도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꾸준한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로 최근 2년간 룰 5 드래프트에 노출이 되었지만 지명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2021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애미가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지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