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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텍사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글렌 아토 (Glenn Otto)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7. 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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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인 글렌 아토는 6피트 3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 텍사스주 출신이며 텍사스주에 위치한 라이스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32만 9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프로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 사이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는 아니지만 오프시즌에 투구 동작을 수정하면서 구위가 개선이 되었고 슬라이더를 추가한 것이 성적이 좋아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주로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좋을때는 95~96마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자체는 과거와 큰 차이가 없지만 피칭시 익스텐션이 좋아지면서 전체적인 직구들이 라이딩 특성을 갖게 되었고 더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높은쪽 스트라이크존 뿐만 아니라 양쪽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공략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빠르게 발전을 하면서 스트라이크존에 형성이 되거나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면서 헛스윙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커브볼이 아닌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우타자를 상대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개선이 된 덕분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좋아졌고 미래에 선발투수 자리를 지킬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종종 직구가 밋밋하게 형성이 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구위가 개선이 되고 있는 선수로 최근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트래이드가 되지 않았다면 뉴욕 양키스의 미드-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20위에 선정이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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