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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언 누네스 (Darien Nunez)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7. 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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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1루수인 맥스 먼시를 출산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좌완투수인 개럿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대신에 좌완투수인 대리언 누네스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리언 누네스의 경우 지는 7월 21일에 마이너리그 옵션이 실행이 되었기 때문에 7월 31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었는데...다저스는 맥스 먼시를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리언 누네스를 합류시켰고 개럿 클레빈저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을 시키면서 브루스더 그라테롤을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6~7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개럿 클레빈저는 7월 20일 경기에서 0.1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한 이후에 경기 등판이 없는데..아무래도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잠시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 회복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개럿 클레빈저는 17.0이닝을 던지면서 17개의 안타와 1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몸상태에 문제가 아니라면 왜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였는지 사실 이해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트래이드 협상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는 선수는 경기 출장을 시키지 않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내려서 경기 등판을 시키지 않기 위함인지?

 

이번에 이틀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대리언 누네스는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80마일 언저리의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투수로 팔각도와 구종의 조합이 LA 다저스의 다른 불펜투수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7월 24일 경기에서는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1.1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습니다...마이너리그에서 조금 더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왜 합류를 시킨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빅터 곤잘레스와 알렉스 베시아의 경우 1.0이닝 전후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는 선수지만 대리언 누네스를 쿠바에서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졌던 투수이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합류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다저스가 등판시키는 선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져줄 수 없는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불펜에 멀티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내일 대리언 누네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리고 미치 화이트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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