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원정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다저스의 우익수인 무키 베츠는 7월 23일 경기에도 선발 우익수로 출전을 하지 않았으며 대타로 출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것을 보면 엉덩이쪽 통증이 남아있다고 봐야 할것 같은데...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아무래도 무키 베츠의 복귀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며 무키 베츠가 이번 콜로라도 로키스 시리즈 3차전인 일요일 경기에 출전을 고려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토요일경기까지는 결장이 확정적이군요.) 아직까지는 확신이 없고...다저스는 무키 베츠가 일요일 경기에 출전할수 있기는 "희망"하고 있다고 정확한 표현입니다. 7월 23일 경기에 결장을 하면서 6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한 무키 베츠가 7월 25일까지 복귀가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결국 현재 분위기를 보면 7월 25일 경기에 벤치 자원으로 무키 베츠를 활용을 하고 7월 26일 휴식일을 보내고...7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무키 베츠를 선발 라인업에 복귀를 시키는 것이 LA 다저스가 기대할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인 것으로 보입니다. 무키 베츠의 마지막 경기 출전은 7월 19일로 만약 7월 20일자로 소급적용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7월 30일 경기에 복귀를 할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원정은 7월 27~29일에 진행이 됩니다.) 무키 베츠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마이너리그에서 선수를 승격시킬수도 있겠지만 사실....마이너리그에서 무키 베츠를 대신해서 승격 시킬 외야수중에서 뭔가 기대할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다저스가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무키 베츠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26인 로스터에 합류시키고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2~3년전에 저스틴 터너를 이렇게 관리를 한 적이 있는데..결국 15일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고 경기 출전도 하지 못했죠.ㅎㅎㅎ 느낌상 비슷한 상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키 베츠가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LA 다저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빌리 맥키니를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우익수로 출전을 시켰는데...공수에서 무키 베츠가 생각나는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을 보내면서 무키 베츠가 계속해서 엉덩이/허리쪽에 통증이 있었다고 하는데..이번에는 그 상태가 이전과 비교해서 심하기 때문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일단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도 7월달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기대하는 것은 욕심일것 같습니다. (2021년 월달에 무키 베츠는 0.370/0.417/0.685,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