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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텍사스 레인저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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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6월 17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던 우완 불펜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7월 3일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Los Angeles Dodgers traded RHP Dennis Santana to Texas Rangers for LHP Kelvin Bautista)를 통해서 영입한 직후에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는데...지난 4번의 등판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데니스 산타나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웨스 벤자민 (Wes Benjamin)을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7번 등판해서 8.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기량 발전을 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팀에서 부진한 성적 (15.0이닝을 던지면서 18개의 안타와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는 좋은데..제구가 워낙 망이었습니다.)을 기록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던 데니스 산타나는 의욕을 상실했는지..5.1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텍사스의 AAA팀에 합류한 이후에는 4.0이닝을 던지면서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데니스 산타나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데니스 산타나는 7월 3일에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지면서 무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는 LA 다저스에서 불펜투수 경쟁을 하였던 조쉬 스보츠 (Josh Sborz)가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데 조쉬 스보츠는 2021년에 33경기에 등판해서 31.0이닝을 던지면서 4.65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조직에서는 조쉬 스보츠보다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데니스 산타나는 가장 최근 등판에서 평균 97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4~5월달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평균 95마일 수준의 싱커를 던졌습니다.) LA 다저스 선수육성팀이 S급 선수로 성장시키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평범한 선수를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할수 있는 선수로 성장시키는 능력은 좋은 편인데...앞으로도 조쉬 스보츠/데니스 산타나처럼 다저스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타구단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다수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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