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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기튼스 (Chris Gitten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6. 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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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1루수인 루크 보이트 (Luke Voit)가 최근에 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6월달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지...AAA팀의 1루수인 크리스 기튼스라는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정확하게 발음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미국쪽 방송의 발음도..조금씩 달라서...) 그리고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출전을 해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팀의 1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을 한 크리스 기튼스는 첫타석에는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였으며 두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3번째 타석에서도 삼진 아웃을 당하면서 메이저리그가 녹녹하지 않다는 것을 경험을 하였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브랜든 워크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메이저리그 첫 출루입니다.)

 

1994년생인 크리스 기튼스는 6피트 4인치, 25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한 이후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21년까지 뉴욕 양키스의 팜에서 1루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프로에서는 1루수로만 뛰었습니다.) 2019년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AA팀에서 0.281/0.393/0.5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크리스 기튼스는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114마일의 타구를 만들어내면서 주목을 받았고 2021년에 AAA팀에서 0.283/0.486/0.585, 4홈런, 11타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가 필요하면 당연스럽게 마이크 포드 (Mike Ford)가 부름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양키스가 크리스 기튼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였군요.

 

크리스 기튼스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기 위해서 뉴욕 양키스는 어깨통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을 시켰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을 정도로 몸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이번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 복귀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27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니..7월 26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점까지 준비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26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뉴욕 양키스는 불펜투수인 닉 넬슨 (Nick Nelson)을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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