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 미국 대표팀 최종 명단

지난번에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하는 28인 로스터를 포스팅을 했었는데...오늘 최종 26인 로스터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조나단 보우런 (Jonathan Bowlan)이 제외가 되었으며 좌완 불펜투수인 클레이튼 앤드류스 (Clayton Andrews)도 팔꿈치 부상으로 제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수인 맷 위터스 (Matt Wieters)도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신에 마이너리그 베테랑은 불펜투수 앤서니 카터 (Anthony Carter)가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20014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니폰햄으로 공을 던졌으며 2018-2021년에는 멕시칸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뛴 선수입니다.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 미국 대표팀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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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 미국 대표팀 명단

일단 2020-2021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해서 백수 상태였던 베테랑 선수들이 얼마나 준비된 몸으로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지가 중요할것 같은데...맷 캠프의 몸통을 봤을때는 전혀~준비가 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이 출전을 하지 못하기 때문인지...다른 라틴 아메리카 팀들의 로스터도 강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미국팀에게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이 올림픽 최종 예선을 통과를 하게 되면 한국, 일본, 이스라엘, 멕시코등과 올림픽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은데..올림픽까지는 한달정도 시간이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그때까지는 선수들의 몸이 많이 올라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림픽 최종 예선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중 LA 다저스와 가장 인연이 깊었던 선수는 역시나 외야수인 맷 캠프 (Matt Kemp)이며 포수인 팀 페데로위츠 (Tim Federowicz)는 현재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선발투수인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의 경우 만 20살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선수로 당시에 랜디 존슨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미래에 다저스의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로건 포사이드 (Logan Forsythe)는 1.5년간 LA 다저스의 내야수로 뛰면서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부진했습니다. 호머 베일리 (Homer Bailey)와 토드 프레이저 (Todd Frazier)의 경우 오프시즌에 서류상으로만 잠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들입니다. 두선수 모두 LA 다저스가 신시네티 레즈와 3각 트래이드를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서류상으로만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