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5월 14일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우완 불펜투수 칼 에드워즈 주니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시작한 선수로 0.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는데...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 시카고 컵스 시절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꾸준하게 관심을 받기는 하는군요.
1991년생인 칼 에드워즈 주니어는 2015년 9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까지는 시카고 컵스의 셋업만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부터 커맨드와 컨트롤, 스터프가 모두 하락하면서 저니맨이 된 선수로 2019년에는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고에서 뛰었으며 2020년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인정 받았지만 아쉽게도...부상으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시애틀에서의 모습이 좋았기 때문에 애틀란타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지만..아쉽게도 공들이 전부 한가운데에서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출이 되었고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AAA팀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고 6개의 삼진을 잡아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LA 다저스의 네이트 존스라고 보면 됩니다.)
일단 2015~2018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보여준 모습 (159.0이닝을 던지면서 3.06의 평균자책점과 217개의 삼진)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토론토에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해줄수 있겠지만 현재 그런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고..팀의 13~14번째 투수로 5~6회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막아내는 불펜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2021년에 많은 공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애틀란타에서 평균 93.4마일의 직구와 78.6마일의 커브볼을 던졌습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에 평균 95마일이 넘는 직구와 81마일의 커브볼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구속이 많이 하락하기는 했습니다. 이선수를 볼때 마다 너무 말랐다는 생각이 드는데..일단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을 만큼의 근력은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체질적으로 너무 마른 선수라...내구성을 기대할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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