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 미국 대표팀 명단

현지시간으로 5월 31일부터 6월 5일에 플로리다에서 진행이 되는 도쿄 올림픽 아메리카 예선에 참여를 할 미국 대표팀 명단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현재 모두 28명이 발표가 되었는데 5월 30일에 최종 26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카 예선에서 1위를 하면 올림픽이 바로 출전이 가능하며 2~3위를 하면 멕시코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에 참ㅇ할수 있다고 합니다. (대만이었는데..멕시코로 변경이 된 모양입니다. 요즘 COVID-19 환자가 대만에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린 유망주나 현재 소속팀이 없는 베테랑 선수들이 선발이 되었습니다. 미국 대표팀 명단에 포함이 된 28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 자유계약선수 (우완 선발투수)
메이저리그에서 17년간 뛴 선수로 2019년에 디트로이트와 오클랜드에서 뛰면서 3승 10패, 9.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 등판이었다고 합니다. 37살의 선수로 대표팀에서는 선발진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년의 공백으로 과거의 스터프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호머 베일리 (Homer Bailey), 자유계약선수 (우완 선발투수)
14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2020년에는 미네소타에서 2경기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습니다. 이두박근 부상으로 2020년의 많은 시간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건강할때는 수준급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2차례 노히트를 달성을 하였으며 포스트시즌 경험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대표팀의 선발진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 (Simeon Woods Richardson),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가장 유망주 가치가 높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전체 58번째 유망주라고 합니다. 빠르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살의 나이로 AA팀에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2.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31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91~95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어린 선수지만 세련된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팀의 선발투수 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선수로 고려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조 라이언 (Joe Ryan), 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선발투수)
탬파베이 레이스의 13번째 유망주로 인상적인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구속/회전수를 갖는 직구를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쪽 직구는 매우 공략하지 힘든 공이라고 합니다. AAA팀에서 4번의 선발등판에서 5.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조 라이언은 16.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고 2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조나단 보우런 (Jonathan Bowlan),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투수)
캔자스시티 9번째 유망주로 6피트 6인치, 248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으며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2021년에 AA팀의 선발투수로 16.1이닝을 던지면서 1.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2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체격에 비해서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대표팀에서는 선발과 불펜 모두에서 활용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매튜 리베라토레 (Matthew Liberatore),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투수)
세인트루이스의 탑 투수 유망주로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전체 38번째 유망주입니다. 4가지 구종을 잘 섞어 던지고 있는 선수로 202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17.1이닝을 던지면서 4.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2017년에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마크 젭친스키 (Marc Rzepczynski), 자유계약선수 (좌완 불펜투수)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2018년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애리조나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2020년 시즌전에 토론토와 계약을 맺었지만 서머 캠프에서 방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로스터에 포함이 된 좌완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지만 과거의 스터프를 갖고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앤드류스 (Clayton Andrews), 밀워키 브루어스 (좌완 불펜투수)
프로에서도 투수와 외야수를 병행하고 있는 선수로 좌완 불펜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주자나 대수비로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7차례 불펜등판을 하였고 1승 1패 4.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프리미어 12에 미국 대표로 출전을 했었습니다.

 

앤서니 고즈 (Anthony Gose), 클리블랜드 (좌완 불펜투수)
2012~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이후에 투수로 변신해서 인상적인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클리블랜드의 AAA팀에서 6경기 등판해서 5.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6.1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2개의 볼넷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레버 레인 (Trevor Lane), 뉴욕 양키스 (좌완 불펜투수)
201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이후에 양키스 팜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타자/우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피칭을 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AAA팀에서 5차례 등판을 하였고 4번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드류 패리쉬 (Drew Parrish),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 불펜투수)
2019년 칼리지 월드시리즈의 스타로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불펜투수라고 합니다.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A+팀에서 11.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 자유계약선수 (우완 불펜투수)
2019년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기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내구성이 있는 불펜투수였습니다. 2017년에 WBC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으며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셔피 (James Sherfy),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불펜투수)
2017~19년에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입고 불펜투수로 43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삼진을 만들어낼수 있는 선수로 2021년에 AAA팀에서 6경기 등판해서 실점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든 딕슨 (Brandon Dickson), 자유계약선수 (우완 불펜투수)
2011~2012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로 이적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2020년을 보냈습니다. 원래는 선발투수였지만 커리어 후반에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프리미어 12에 미국 대표로 뛰었던 선수로 일본의 선수들과 환경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D.J. 존슨 (D.J. Johnson), 클리블랜드 (우완 불펜투수)
드래프트가 되지 못하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많은 마이너리그팀과 독립리그를 거쳐서 2018년에 콜로라도에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DJ 존슨은 2021년에 AAA팀에서 7번 등판해서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맷 위터스 (Matt Wieters), 자유계약선수 (포수)
4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된 베테랑으로 2020년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습니다. 354살의 선수로 팀의 선발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공수에서 리더쉽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팀 페데로위츠 (Tim Federowicz), LA 다저스 (포수)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8년간 뛴 선수로 가장 최근에는 2019년에 텍사스의 백업 포수로 뛰었습니다.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로 AAA팀 13경기에서 0.143/0.250/0.25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로 솔리드한 포구와 투수리드 능력,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동안에 31%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갖고 있습니다.

 

마크 콜로즈배리 (Mark Kolozsvary), 신시네티 레즈 (포수)
2017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신시네티 레즈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 AA팀에서 방망이가 폭발하고 있는데 12경기에서 0.349/0.417/0.674,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리스턴 캐사스 (Triston Casas), 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
보스턴 레드삭스 최고의 유망주로 메이저리그 전체 39번째 유망주라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컨텍과 선구안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스턴의 AA팀에서 0.323/0.400/0.51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7년에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앤디 알바레즈 (Eddy Alvarez), 마이애미 마린스 (2루수)
2014년 동계 올림픽 남자 5000미터 쇼트트랙에서 은메달을 딴 적이 있는 선수로 야구선수로 올림픽에 참가를 한다면 2번쨰 올림픽 출전이 된다고 합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현재 AAA팀에서 0.224/0.424/0.24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건 포사이드 (Logan Forsythe), 밀워키 브루어스 (2루수)
메이저리그에서 10년간 뛴 선수로 2020년에는 마이애미에서 뛰었으며 5월 4일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AAA팀 소속이지만 아직 경기 출전은 없다고 합니다.

 

루크 윌리엄스 (Luke Williams), 필라델피아 필리스 (2루수/3루수)
2015년 드래프트 3라운드픽으로 천천히 필라델피아의 팜을 통과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AAA팀에서 0.368/0.442/0.48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로에서 주로 3루수로 뛰었지만 2021년에는 2루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격수와 외야수로 뛴 적도 있다고 합니다. 대표팀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고려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토드 프레지어 (Todd Frazier), 자유계약선수 (3루수)
2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된 메이저리그 11년차인 선수로 5월초에 피츠버그에서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텍사스에서 0.236/0.302/0.38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021년에는 피츠버그에서 35타수 3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닉 앨런 (Nick Allen),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유격수)
마이너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는 유격수로 오클랜드에서는 수비의 마법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발전된 모습을 2021년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AA팀에서 0.297/0.382/0.40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런 듀란 (Jarren Duran),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전체 90번째 유망주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스윙 궤적을 수정하면서 2020년부터 파워수치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보스턴의 AAA팀에서 0.299/0.390/0.672, 7홈런, 12타점, 4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릭 필리아 (Eric Filia),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컨텍이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28살인 에릭 필리아는 0.318/0.411/0.4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AAA팀에서 0.377의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탑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좌타석에서 좋은 컨텍능력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자가 많은 타순에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존 제이 (Jon Jay), LA 에이절스 (외야수)
2021년에 LA 에인절스에서 5경기에 출전을 한 이후에 5월 14일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팀에 남는 선택을 하였고 현재는 AA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3경기에서 11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존 제이는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0.283/0.348/0.373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맷 켐프 (Matt Kemp), 자유계약선수 (외야수)
메이저리그에서 15년간 활약을 한 선수로 3번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0.239/0.316/0.419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타자중에서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