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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경기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마일스 마이콜라스 (Miles Mikolas)

MLB/MLB News

by Dodgers 2021. 5.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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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20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21년에도 4~5월달에 공을 던질수 없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오늘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시즌 첫등판을 하였는데...아쉽게도 또다시 팔뚝에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합니다. 4.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한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5회초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몸을 푸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바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MRI 검사를 진행을 하였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나온 이후에 공식 발표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2020년 7월말에 오른쪽 팔뚝에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수술을 받은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2021년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 시점에는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런 부상 이력이 있기 때문에 구단은 매우 조심스럽게 다룰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 부상이 심각한 수술로 연결이 된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장에서는 답답해질 것 같습니다. 과거 마일스 마이콜라스와 4년 6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2023년까지매해 1700만달러의 연봉을 줘야 하는 상황인데..만약 토미 존 수술이라도 받게 된다면 2021년 뿐만 아니라 2022년에도 공을 던지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커리어 하이라고 할수 있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3.9마일의 싱커와 88.1마일의 슬라이더, 78.5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2021년 첫등판에서는 평균 91.1마일의 직구와 84.8마일의 슬라이더, 74.1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9.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직구 구속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직구의 구사 비율을 15.3%로 줄이고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을 39.0%까지 높이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아마도 건강을 회복하더라도 과거 전성기 시절의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아마도 오늘 경기에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진 다니엘 폰스 데 리온 (Daniel Ponce de Leon)이 팀의 선발진에 합류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오늘 경기 기록표를 보니 알렉스 레예스는 마무리 투수로 고정이 된 모양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기록한 세이브가 벌써 14번째 세이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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