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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직구와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 개빈 스톤 (Gavin Ston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1. 5. 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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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캘리포니아주 지역의 유망주들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카일 글래이저가 5월 4일에 LA 다저스의 A팀과 LA 에인절스의 A팀의 경기를 관전을 한 모양입니다. 관련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관련된 글을 올렸습니다. 두팀은 경기에서 모두 35개의 삼진을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이것은 5월 4일에 진행이 된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가장 많은 삼진이 만들어진 경기라고 합니다. (삼진이 많다는 것은 타자들이 제몫을 하지 못했다는 말인데..두팀의 타자들은 11개의 안타와 4득점에 그쳤다고 합니다. 과거 캘리포니아리그 팀들의 경기에서 빈공이 펼쳐진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빛나는 활약을 해준 선수는 LA 다저스 A팀의 선발투수인 개빈 스톤 (Gavin Stone)이었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대학에서 노히트 경기를 2020년에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 첫등판에서 3.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고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던 직구 구속이 5월 4일 경기에서는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2학년 후반기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때 기록했던 직구 구속과 비슷한 구속이기 때문에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선발투수로 이구속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근력 훈련을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합니다. 덕분인지 94~96마일의 구속을 3회를 마무리 할때까지 유지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선발투수들의 구속을 60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직구는 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라 스트라이크존 양쪽 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선호하는 타입의 피칭이죠.) 3.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모두 직구를 통해서 만들어낸 삼진이었다고 합니다. 4개의 삼진은 직구에 헛스윙을 하면서 삼진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투구수중에서 5개만 슬라이더였고 나머지 공은 모두 직구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직구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와 컨트롤에 만족감을 표현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는 체인지업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 4일 경기에서는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평균~평균이상의 컨트롤/커맨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투수였는데 커맨드를 유지하면서 빨라진 구속을 보여준다면 빠르게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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