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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오펜스진 지토를 도와주다(21-10)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5. 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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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토를 도와주는 다저스 타선이 되어버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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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의 타선은 1, 2, 4, 6, 7, 9회에 선두타자가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성급한 타선들이 지토의 오프스피드피칭에 말리면서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특히 5회 2사 만루에서 등장한 이띠어가 볼카운트 1-1상황에서 바깥쪽으로 흐르는 커터를 성급하게 건들였고 그것은 다저스 덕아웃 바로 앞에서 잡히는 팝플라이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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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격에서 다저타선은 SF투수진을 상대로 9안타와 5볼넷을 이끌어냈지만, 잔루만 20개를 남기는 무기력한 모습을 연출했고, 특히 퍼칼은 공수에서 아쉬운 메이저리그 루키(kid)의 모습과도 흡사했습니다.
분명 오늘 경기는 양팀다 에러가 없는 깔끔한 경기결과였지만, 경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7회초 빌링슬리가 한계투구를 넘어선 시점에서 그를 잘 도와주지 못하고 안줘도 될 3번째 점수를 내줬다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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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회와 8회에 각각 나온 아팔토와 발데스가 제구가 안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급한 손놀림으로 범타 혹은 DP로 이어지는 좋지 않은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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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개의 DP가 나온 다저스는 32게임을 치루면서 34개의 DP를 양산했고 이는 NL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이며, MLB전체로는 보스턴과 어깨를 견줄 수있는 치욕적인 공격 스텟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오늘 나온 DP 3개 중 퍼칼이 2개를 만들어낸(때려낸) 타구였는데, 최근 퍼칼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확실히 좌타석보다 우타석에서의 스윙폭이 크며 과도하게 당겨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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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로레타는 지토에게 약한 로니를 대신하여 나왔고, 그가 핀치히터로 등장할때는 매니도 부럽지않은 7-14의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작년의 악몽같던 스위니를 잊게 만들었지만, 선발로 출전할때는 2-13의 한심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 기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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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는 약 7.7M의 연봉을 못받게 되어있지만 이건 그가 올시즌 25M을 통채로 받았을때 지급받지 못하는 금액이되며 계약서상으로는 올시즌 10M을 받게 되어있죠.
해서 실질적으로 매니가 손해보는 금액은 올시즌 2.732M가량이며, 2010년부터 3년간 각각 1.366M가량을 손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금액은 그가 올시즌 후 옵트 조항을 발휘한다면 이렇게 되는 것이고 만약 옵트조항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금액은 변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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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티는 오늘 인터뷰에서 매니의 이런 세이브되는 금액에 대해 그런걸 고려하고 있지않고 다만 주관심사는 오늘의 게임(현재를 말하는 것 같음)이며 물론 피칭스텝의 업그레이드는 고려될 수 있다는군요. 그것이 내부자원이던, 외부자원이든 간에요. 이 말 한마디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두고봐야겠지만, 분명 루머사이트같은 곳에 이 소리가 뜨면서 두세명의 명단이 뜨는 설레발이 생겨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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