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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루신 (Chris Rusin)과 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MLB/MLB News

by Dodgers 2021. 4.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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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오늘 우완 선발투수 자원인 이반 노바 뿐만 아니라 좌완 불펜투수인 크리스 루신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19년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2020년 시즌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뛰었습니다. (물론 3.1이닝을 던지면서 8.10의 평균자책점과 2.70의 형편 없는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지명할다잉 되었고...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해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콜로라도와의 계약은 친정팀 복귀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고 2012~2015년에 선발투수로 49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지만 최근 계속해서 불펜투수로 뛴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콜로라도 로키스가 불펜투수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선발투수로는 260.0이닝을 던지면서 5.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불펜투수로는 208.2이닝을 던지면서 3.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문제는 사람과 같은 성적을 기록한 것이 2017년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것입니다. 찾아보니....2020년에 크리스 루신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86.8마일의 싱커, 79.4마일의 슬라이더, 83.8마일의 커터, 80.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89~90마일 수준의 싱커를 던지는 투수였는데...구속이 많이 하락을 하였군요.)

 

콜로로도 로키스가 최근에 좌완 불펜투수인 필립 딜 (Phillip Diehl)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아마도 필립 딜이 타구단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그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가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마이너리그행을 거절하지는 못하겠군요.)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필립 딜을 지명할당하기전에 우완 강속구 불펜투수인 하이로 디아즈를 지명할당 하였는데..타구단이 클레임을 걸지 않아서 4월 5일에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부상이 있기 때문인지..구속이 약 2마일 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7.0마일이었던 직구 평균구속이 95.1마일로 하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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